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쉽게 알아보자?! (왕초보 기준 / 도장기능사 전체과정)
안녕하세요 😄
봉봉이 입니다.
오늘은 왕초보 기준
건축도장기능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건축도장기능사라는 자격증을
이번에 처음 알게된 왕초보입니다.
봉봉이가
건축 관련 해서 배우는것을
참 좋아한다는것을
지난번에
말씀드렸는데요 ^^
이번에
동부기술교육원 에서
건축도장기능사를
이틀간
배울수 있는 기회가되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건축도장기능사는
도료 및 유사재료를
(페인트, 신나, 바인더, 퍼티등)
용도에 맞게 희석 및
색상을 조절하여
붓, 롤러, 브러쉬 등을
사용하여 건축물 외부면을
대신하는 목재 가설물에
도면을 보고 정확하게
도장하는 능력을 평가 하는
시험입니다.
한마디로
페인트 칠하는 자격증!
건축도장기능사
공개문제를 살펴보면
건축도장기능사는
친절하게도
시험보는 절차에 대해
상세히 기재되어있습니다.
시험평가는
100점만점에
60점 커트라인 이며
총 6시간의
고강도
시험입니다.
그러나,
다른 건축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편이라고 합니다.
하여 봉봉이도
곧있을 4회차 시험에
응시 할예 정입니다.
1년에
정시시험은 총 4번있기에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재도전할수있는 시험입니다.
건축도장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공공기관 입찰시
또는
건축관련 공사를 수주하기위해선
건축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이 필요한데
바로
건축도장기능사도
해당되는 국가기술자격증입니다.
그럼 정말 왕초보가 하는
건축도장기능사 과정
보여드릴께요 😀
첫단계는 연마입니다.
연마는 사포질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사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3종류
120방 사포
(매우거친)
220방 사포
(중간거친)
320방 사포
(부드러운거친)
1번 연마는
120방 (거친) 사포를 사용하여,
나무결 방향으로 합판 및
각목을 모두 연마합니다.
연마 후 생긴 가루를
막붓으로 털어냅니다.
사포는 사용후 반드시 보관하셔야 합니다.
사포질을 했는지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고
감독관에게 제출해야합니다.
두번째는 도면을 보시고
ㄱ자 가이드 라인 긋습니다.
도면에 수치가
전부 나와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샤프를 이용해서
라잇을 긋는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각목 직각부분도 삼각자를 이용하여 라인을 긋습니다.)
연필로 표기한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 붙입니다.
여기서 포인트!
ㄱ자 가이드 라인을 왜 그으라고 할까요?
바로 이 부분을 평가 받가 받는다
라는 뜻입니다.
이게 무슨소리냐?!
건축도장기능사는
과정에 과정을 거쳐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만약 작업한 부분이 모두 덮여지면
정확히 채점할수 없기에
ㄱ자 가이드 라인을 그어
해당 작업한 부분을
남겨 두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이미 가이드라인을 그은 곳에
추가 작업을 하시면 실격처리가 됩니다.
가이드 가인을 그었다는 것은
이 부분을 끝이 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다음 작업은 많은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퍼티 작업입니다.
퍼티를 해보니
바르면 자국이 생기고
그 자국을 없애면 다른 자국이 생겨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퍼티는
모든 부분에 바닥변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두께로
골고루 펴 바른다고 생각하시고
너무 퀄리티가 안나온다고
시간을 많이 쏟아 부으시면
안됩니다.
각목에서 합판 순서로 퍼티를 바르는 것이 좋고,
퍼티가 건조되는 시간동안 시간 절약을 위하여
보통 문자도안을 한다고 합니다.
퍼티가 정말 잘 안마르기 때문에,
보통 드라이기를 꼭 지참해서
시험장에 가며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려줍니다.
마스킹 테이프에는 퍼티가 좀 묻어도 상관없습니다.
퍼티 연마후 사포 220방 (중간)
사용하여 연마해줍니다.
자 이제 서페이서와 바인더를 설명하겟습니다.
평편한 부분에는 바인더를 칠하고
각목 부분에는 서페이서를 칠합니다.
도대체 이게 무엇일까요?
아무색깔도 없는 저걸
왜 칠할까요?
바로 색을 입히기 전
색이 잘 부착되게 하는 물질입니다.
바인더는
수성페이트 용
서페이서는
유성페이트 용 이라고 합니다.
(바인터는 물로 희석해서 칠하고
서페이서를 락카 신나로 희석하여 칠합니다. )
건축도장 기능사에서는
페인트칠을 2번씩 진행합니다.
여기서 키포인트를 말씀드립니다.
수성은
흰색 + (빨 청 노) 3가지
유성은
흰색 + (빨 청 노 초) 4가지
색중 흰색 + 2가지 색 조합하여 감독관이 제시한 색을 만듭니다.
이것을 조색이라 합니다.
예를 들면
감독관이 수성의 녹색을 제시했다면
흰색과 노랑색 파란색을 조합하여 녹색을 만들어야 합니다.
1차 칠을 하고
사포로 연마후
2차 칠을 해야합니다.
사포는 가장 부드러운 320방 사포를 사용하고
반드시 사포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꼭 연마하십시요.
특히 유성 부분인 각목을
주의깊게 연마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감독관이 손으로
만져보며 채점하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그라데이션 상도 부분의
키포인트를 말씀드립니다.
자 이제 도장기능사의 100점 만점 중 40점을 차지하는
그라데이션 가이드 라인 긋기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라데이션 긋기는
한줄당 4점!
5줄 이면 20점!
헉!!!!
왜 그라데이션 부위가 중요한지
점수 만 봐도 보이시죠?
종이컵 6개로
흰색과 검정색 단 2개의 색으로
6개의 색차이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특히 저 라인 긋고 칠하실때
정말 신중의 신중을 기하여 칠하셔야 합니다.
한줄 삐끗했다?
4점 까입니다 ^^
문자 (수성페인트)
문자는 모눈종이를 이용해 그릴수 있습니다.
도형은 반드시 합판위에 그리고 색칠하여야 합니다.
특히 에나멜은 다루기가 어렵기에
반드시 신나를 이용하여 희석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문자와 도형은 1번씩 꼭 연습해보고
시험장을 가시길 바랍니다.
다음편에 문자와 도형그리기를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완성된 합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무리 하실때는 처음에 붙이셨던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한후
감독관님께 도장판, 모눈트레이싱지,
조색종이, 연마한 사포 까지 제출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제가 배운 과정을
성심성의껏
안내해드렸습니다.
도장기능사를 배워보니
너무 재밌고 신나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건축일을 배우고 익히는게
새롭고 재밌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글을 보시고
힘을 얻고
희망도 얻고
함께 공부하셨음 좋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