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맛집 팔당 내추럴가든529 까페 방문 후기 (경기정원문화대상선정,휠체어, 유모차 모두 가능)
북한강 맛집 팔당 내츄럴가든529 까페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버지를 모시고 다녀온 가을나들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저는 오늘 북한강에 있는 양평카페 내추럴529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정원과 계곡이 있는 아름다운 까페로
경기정원문화대상을 수상한 곳입니다.
이곳의 분위기와 경치, 풍경들과
음료,빵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특히 부모님을 보시고 가거나
휠체어를 이용해야하는 분들
또는
유모차를 이용해야하는 가족들이
쉽게 이용할수 있는 곳이기에 더욱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용안내 및 입장료 안내
먼저, 이곳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커피와 음료가 포함된 금액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입장권을 받고 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른 : 9,000원
경로 : 8,000원
저희 가족은 아버지를 모시고 갔기 때문에 경로 우대로 1,000원 할인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주민등록증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검사 요구를 할 수 있으니
70세 이상이신 어르신께서는 주민등록증을 갖고 가시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추럴529 소개
내추럴가든529는 전 한국학원 장기영회장의 개인정원이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고, 소나무와 한국고유나무를 심고
구절초, 디알라야, 달맞이 꽃 등의 수백종의 꽃을 심으며 한국적인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 합니다.
거기에 정원앞에 흐르는 벽계천과 산이 어우려저
절경을 이뤄낸 정말 멋진 곳입니다.
자연의 위대한 힘과 인간의 노력이 더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2013년에 경기정원문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7년동안 개인정원으로 있던 곳을
더 많은 사람들과 힐링하고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개방하였고
내추럴가든529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을 보면서
제주살기가 아니라 이곳에서 한달살기 한번 해보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아름답고 멋진곳입니다.
제가 귀족이 된듯한 황홀한 곳이였습니다.
기존의 게스트하우스 건물은 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 문을 열었고,
직접 살던 집은 카페로 탈바꿈하여
커피와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약 2,000평으로 정말 이곳에서 개인 정원으로 살았다고 생각한다면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부자님들 댁들을 체험하는 느낌으로
부자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정도로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정원입니다.
이 사진은 내가 찍었지만 정말 잘 나온 사진입니다.
어떻게 찍어도 베스트포토가 되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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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음료와 빵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딸기바나나스무디와 초코스무디
카라멜마끼아또, 소금빵을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총 10,500원
내추럴가든529 까페 가격
입장권 9,000원
+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는 무료
카푸치노나 카페라떼 등 1,000원
아포카토나 핸드드림은 2,000원
캐모마일, 얼그레이 티 등은 무료
자몽차 유자차는 1,000원
스무디는 2,500원
자세한 가격은 메뉴판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까페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노키즈존이라고 합니다.
저는 1층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음료와 빵들이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방문해서 노키즈존들을 보았을때는
주로 2층으로 계단이 있는 곳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계단은 위험할 수 있어 노키즈존으로 해둔거 같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빵들 들고 정원으로 나갔어요.
정원은 정말 넓고 깨긋하고 아름답게 잘 관리되어있었습니다.
새들도 울면서 인사해주고
폭포소리까지 들리니 정말 지상낙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포가 있는곳이 바로 계곡인데 그곳을 보면서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으니 행복도 두배 입니다.
내추럴가든529 주차장이용안내.
저는 토요일에 갔는데 주차장이 정말 넓었습니다.
그리고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서서 정말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저희 가족은 처음방문이기에
꼬불꼬불 지방길을 지나지나 가니
제 동생은
군부대 가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곳에 정말 까페가 있어?
라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저도 처음가보는곳이고 정말 유명한 카페 라고 소개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무료였고
외부주차는 시간당 10,000원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의외로 들어갈때 계곡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외부 차량은 없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곡안쪽 깊은곳이기에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하실테지만
사람들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정원이 워낙 넓기에
사람때문에 관람에 방해되지는 않았습니다.
양평카페 북한강에 놀러가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강력추천합니다.
카페뿐만이 아니라 정원과 계곡, 동물들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습니다.
그때는 평일에 가서 나홀로 귀족이 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