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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0월19일 부동산이슈] 서울 아파트 대출: 10억 원짜리 집, 적정 대출금액은 얼마일까?

블로그하는 봉봉 2024. 10. 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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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대출: 10억 원짜리 집, 적정 대출금액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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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0월19일 부동산이슈] 서울 아파트 대출 10억 원짜리 집, 적정 대출금액은 얼마일까

 

https://youtu.be/Z8-NjzDkpcM?si=NXM-56qJSu0DgF2Y

( 무주택자의 절망. 위기에 처한 집주인들 / 14억 아파트 산 사람들 어떻게 샀나 봤더니.. 출처 : 표영호tv )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오늘의 부동산 이슈는 부동산대출문제입니다. 

오늘 표영호TV에서 다룬 부동산 대출과 갈아타기 현상에 대한 내용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복잡한 구조와 대출 문제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핵심 이슈는 집값 상승에 따른 대출 부담 증가와 최근의 갈아타기 현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변화입니다.

표영호님은 아파트 구매 시 적정 대출 금액에 대해 구독자 의견을 나누며,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출 자체의 금액이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저도 아파트를 구매시 매매 금액의 몇퍼센트 비율로 대출을 받는지 궁금했어요. 

함께 살펴보시죠! 


1. 이슈의 핵심 요약

10억 원짜리 아파트 구매 시 적정 대출 금액에 대해 구독자들은 평균 3억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응답했으나,
집값이 15억 원 이상으로 상승하면 동일한 대출 비율(30%)에서도 실질적인 대출 금액은 더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대출 부담의 직접적인 증가를 의미하며,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출금이 5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일부 지역에서는 15억 원 이상에 달하는 아파트가 많아졌습니다.

대출 금리 또한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의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표영호는 이러한 현상이 “누가 더 많은 빚을 낼 수 있는지 경쟁하는 상황”이라고 표현하며,
집값이 상승할수록 대출금이 커지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전세 매물 추이 (이미지출처 : 문화일보)

 

고덕그라시움 82㎡ 기준 매매가 16억 /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14억6천만원 (2024.10.19 기준)

2. 서울 아파트 대출, 적정 금액은 얼마일까?

서울 아파트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사면 얼마 정도 대출을 받는 것이 적당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독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3억 원 정도의 대출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최대 7억 원까지 대출을 받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대출 비율을 따져보면,

3억 원의 대출을 받는다면 아파트 가격의 30%를 대출로 감당하는 것이죠.

 

그러나 아파트 가격이 15억 원이라면,

5억 원의 대출이 필요해 같은 비율이더라도 부담은 천양지차입니다.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대출금액 자체가 증가했고,

이는 이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5년 전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7~8억 원대였으나 현재는 15억 원, 16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누가 더 많이 빚을 낼 수 있느냐’는 경쟁에 몰려 대출이 증가했고,

결과적으로 집값은 더욱 오르게 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를 이용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갈아타기를 시도했습니다.

거래량이 급증하고 집값도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평균 7억 원에 보유하던 아파트를 팔고,

5억 원의 주택담보대출과 2억 원의 현금을 활용해 14억 원대 아파트를 매수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대출이 급증하고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올해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 주택 매수자의 자금조달 계획을 살펴보면,

거래의 63%가 갈아타기 거래였고,

평균적으로 14억 원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집값 상승이 대출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서울 지역별로 보면 성동구의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평균 거래 금액은 14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고액 대출자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아파트 가격 상승,

둘째로 정부의 LTV 등 대출 규제 완화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9월 이후 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대출 금리도 다시 상승했습니다.

 

올해 7월 아파트 거래량이 8,900건을 넘었으나 8월에는 6,100건으로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5년에는 집값 하락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55조 원 규모의 정책 대출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다시 빚을 내서 집을 사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동산 급등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점은 우려스럽습니다.

 

서울 강동구 래미안솔베뉴 84타입 아파트 매매가 (2022년 하락 이후 많이 회복한 모습)

 

 

3. 부동산 시장의 배경과 과거 흐름

부동산 시장은 지난 몇 년간의 집값 급등으로 인해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갈아타기를 시도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는 상급지로 이사하는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갈아타기 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의 63%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보유하던 아파트를 팔아 새 아파트를 사는 데 더 많은 대출을 활용하였고,
이는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3. 향후 시장 전망과 전문가 의견

표영호님은 2025년 부동산 시장의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와 거래량 감소가 이러한 하락세를 암시하며,
대출 규제가 일부 완화된 것 또한 대출자의 부담을 키웠습니다.

 

대출금리가 7%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이미 꺾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2025년에는 더 많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4. 개인적인 해석과 전망

향후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정책 대출을 지속적으로 풀고 있지만,
이미 가계부채는 임계점에 달해 추가적인 대출은 많은 주택 소유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 금리의 상승과 매물 증가가 맞물리면서 시장의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지역별 격차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성동구와 같이 인기 있는 지역은 가격이 상승했으나,
강북구, 노원구 등 상대적으로 덜 선호되는 지역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는 소득 격차와 대출 부담의 차이로 인해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강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마포구 래미안푸르지오 80타입 15억 9000만원 (2024.10.19 기준)

 

결론

표영호TV에서 다룬 부동산 이슈는 집값 상승과 대출 부담 증가의 연관성을 잘 설명하며,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신중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 상승, 정부 정책, 지역 간 양극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국, 현재 서울 아파트 시장은 대출과 집값 상승이라는 악순환에 빠져 있으며,
이는 개인의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