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주택청약통장 해지 vs 유지: 10만원 납입할지 25만원 올릴지 고민이라면?"

블로그하는 봉봉 2024. 10. 17. 01:45
728x90
반응형

"주택청약통장 해지 vs 유지: 10만원 납입할지 25만원 올릴지 고민이라면?"

반응형

 

주택청약통장 해지 vs 유지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주택청약통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한 번쯤 들어보셨을 통장인데요,
청약에 당첨될 계획이 없더라도 마치 보험처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죠.
 
저도 "그냥 10만 원씩 내고 있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청약통장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청약 통장을 유지하려면
월 25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부담이 커진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이렇게 부담되는데 그냥 해지해버릴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택청약통장이 내 집 마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계속 가져가야 할까요?
아니면 해지하는 게 나을까요?
 
가지고 간다면 기존 그대로 10만원만 가지고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25만원으로 인정액을 올릴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청약통장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자 합니다. 
 
2024년 청약통장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기존 그대로만 납부하면 되는지,
아니면 25만원 인정액 까지 상향할지! 
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공부하며 청약통장 유지 여부를 고민해봐요!

 
 

대한민국 아파트 전경 ( 출처 : 매경신문 )

 
 

2024년 청약 통장 제도 개편 요약

 

현재(2024년 10월 1일 기준)

주택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라는 단일 통장으로,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 신한은행 주택청약통장 검색결과

 
 
이 통장은 2009년부터 기존의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을 통합하여 하나의 통장으로 바꾼 제도입니다.
 
즉,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은 더 이상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합된 상태입니다.
 

청약통장 (출처 : 연합뉴스)

 

청약저축, 청약예금 등 구 통장 사용자

 
과거에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을 들고 있던 가입자들도 여전히 그 통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용도에 따라 공공분양이나 민간분양에서 제한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청약저축은 공공분양만 신청할 수 있었고,
청약예금은 민간분양만 신청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죠.
 
따라서 구 통장을 보유한 사람들은 혜택을 모두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024년 개편 사항

10월 1일부터 구 통장 보유자들은 청약저축, 청약예금 등의 기존 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환 시에는 기존 납입 이력이 그대로 승계되며,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모두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전환하면 납입 이력이 리셋되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이를 구제해주고 납입 기간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11월 1일부터는 공공분양에서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이는 청약저축을 통해 공공분양에 당첨될 확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입니다.
 
기존에 매달 10만 원씩 넣던 사람들도 이제부터는 25만 원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며,
더 많은 금액을 넣은 사람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구 통장 사용자의 고민 해결

기존 통장을 바꿔도 되는지: 이미 한 번 청약저축에서 청약예금으로 바꾼 사람들도 다시 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월 납입 인정액 상향: 월 10만 원을 넘겨서 이미 납입했던 사람들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선납한 11~12월분의 일부를 취소하고 추가 납입을 할 수 있는 조치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번 개편은 기존 통장 보유자의 이익을 보호하면서도 납입 인정액을 늘려 더 많은 사람들이 청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었습니다.
 

( 올림픽파크포레온 분양 설명듣는 방문객. 출처 : 경향신문 )

 

41년 만에 바뀐 청약통장, 해지할까? 말까? 기준 정리!

최근 청약통장 제도와 관련된 변화가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청약통장을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해지하는 것이 유리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청약통장은 오랫동안 주택 마련을 위한 필수적인 금융 상품으로 자리 잡아왔지만,
치솟는 분양가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그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약통장을 해지할지 말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청약통장을 해지해도 되는 사람

분양가가 부담되는 사람
최근 몇 년간 수도권을 비롯한 인기 지역의 분양가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분양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청약통장을 굳이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청약을 통한 시세차익 기대감이 낮아진 사람
과거에는 청약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매력적이었지만,
요즘은 분양가가 너무 높아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세차익보다 다른 재테크 방법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된다면,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청약 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청약 경쟁률이 높아져 당첨 확률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면,
굳이 청약에 기대를 걸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다른 투자처가 더 유리한 경우
청약통장에 넣어두는 돈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옮기고 싶다면,
청약통장을 유지하지 않고 다른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처: 부산일보)

2.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안 되는 사람

공공분양을 노리는 사람
공공분양에 관심이 있다면,
청약통장을 해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 변경된 정책으로 월 납입액을 25만 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가점 관리에 유리해졌습니다.
 
 
월 25만 원 납입이 부담되지 않는 사람
월 25만 원씩 납입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적금이나 투자도 병행할 수 있다면,
청약통장의 가점 관리를 하면서 다른 금융 상품을 활용하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
청약통장은 연 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우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므로,
청약통장을 통해 세금 혜택을 누리고 있다면 해지보다는 계속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활용하고 싶은 사람
청약통장을 2년 이상 유지하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경우,
청약통장 납입 횟수와 청약 자격은 유지되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청약통장을 깨지 않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납입액과 관련된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 10만 원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경우:
민간분양을 주로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월 10만 원 정도만 납입하는 것이 충분합니다.
 
민간분양에서는 청약 가점을 쌓기 위한 납입 횟수가 중요한데,
매달 일정 금액을 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점이 올라갑니다.
 
즉, 매달 10만 원씩 꾸준히 납부하면 납입 횟수를 쌓아 가점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월 25만 원을 납부하는 것이 좋은 경우:
공공분양을 목표로 하는 경우라면 월 25만 원까지 납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공공분양에서는 총 납입금액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매달 최대 한도인 25만 원을 납부하는 것이 가점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소득에 여유가 있고,
청약통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면 월 25만 원을 납부하는 것이 가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결국,

표에 따라 청약통장 납부 전략이 달라집니다.
 
민간분양에 관심이 있다면 10만 원씩 꾸준히 납부하는 것이 적절하고,
공공분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25만 원을 전부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에 따라 청약통장 납부 전략이 달라집니다. 청약통장 발급 ( 출처: 뉴시스 )


3. 청약통장 해지 전 주의사항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초기화됨.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그동안 쌓아온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초기화됩니다.
 
이는 새로운 청약 가점 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혜택 환수
청약통장으로 소득공제를 받은 경우,
해지 시 추가로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청약통장을 해지할지 말지는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분양가와 경쟁률, 재정적 여유, 그리고 대체 투자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위 기준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