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공부기록) 전기기능장을 준비, 멈춰버린 나에게 ( 공개문제 핀번호 작업하는 모습 )

 
 

전기기능장 준비, 천천히 가려다가 멈춰버린 나에게

전기기능장을 내년에는 응시할 수 있지만,
올해부터 천천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필기를 따지 않고 실기만 준비하려니 의욕이 잘 생기지 않더라고요.
"내년부터 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괜히 조급해지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으니까 조금씩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PLC 프로그램인 XG5000도 설치하고,
PLC도 주문해놓고,
공개 문제의 배관 관련 회로도에 팀번호도 매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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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

• 공개 문제 분석
• 팀번호 전체 매기기
• 배관 작업의 큰 틀 잡기

오늘의 최우선 목표는 팀번호를 전부 매겨보는 것입니다.
사실 팀번호를 매기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라도 안 하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할까 봐 강제로라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필답형 문제도 풀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손이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에선 “그냥 내년에 시험 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맴돕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결국 "내년이 오면 또 내년으로 미루게 된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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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장 시험, 다들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저처럼 공부가 귀찮아서,
혹은 시간 관리가 안 돼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나만 그런 게 아니야”라는
공감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 ✔ 시간이 없습니다.
• ✔ 유튜브에 자료는 많지만, 직접 찾아보고 정리하는 게 더 귀찮습니다.
• ✔ 모든 게 내 의지에 달려 있으니 흐지부지되기 쉽습니다.

학생 때는 학교에서 1교시부터 9교시까지 시간표대로 공부를 시켜줬는데,
지금은 "공부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면 하루가 그냥 지나가버립니다.
 
그래도 기능장 시험은 쉽지 않기 때문에 올해부터 조금씩은 준비해야 한다는 걸 압니다.
필답형 문제도 미리 풀어보고,
PLC도 익숙해져야 하고,
실기 문제도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들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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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장은 기능사보다 작업량이 훨씬 많다

기능장 실기 시험 시간은 기능사와 비슷하지만,
(필답 plc 시간 빼면 제 느낌에는 비슷함) 

작업량은 거의 두 배 이상 많은거 같아요. 
공개도면만 봐도 느낌이 팍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시간을 어떻게 잘 써야 할까?”라는 고민이 계속됩니다.
아직 제대로 된 실습을 해본 건 아니지만,
예를 들어 핀번호 매기기만 해도 기능사 때는 10분 정도 걸렸는데,
기능장에서는 15분 이상 걸린다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결국, 핀번호 매기는 법도 다시 익혀야 할 것 같고,
배관 작업도 감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내년부터 준비해야지’ 하는 게 아니라,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해보자.
 
저는 실습을 마음대로 할수 없기에 그리고 그럴 체력도 안되요. 
최대한 대본쓰듯이 
처음부터 끝가지 이렇게 흘러가겠구나 정도는 알아야 체력을 덜 쓸거 같아요. 

 오늘도 작은 한 걸음,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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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작성해본 전기기능장 공개 문제 핀번호 연습 종이 
(틀릴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처음해봐서 예전 기능사때 어떻게 했더라 하면서 매겨본거 같아요.  

기능사때는 유투브에 정보가 많아서 쉽게쉽게 이해할수 있었는데

 

기능장은 기능사보다 정보가 많은거 같지 않아요. 

 

그래도 오늘 핀번호 매기는 연습을 공개문제 1~10까지 하고자 했는데 해냈습니다. 

 

오늘은 꼭 기능장 공개문제 전부를 핀번호 매겨보자 했는데,

그걸 하게 되서 다행입니다. 

 

저는 제가 공부할때 마다,

이렇게 공부를 해도 되나 싶을 만큼 제대로 못하는거 같아요.. 

 

밑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누군가에게 제 글이 힘이 될수 있고,

저도 공유하며 기록할수 있어 올립니다. 

 

이 글은 공부하는 과정을 올리는 글이니 틀리거나 안맞아도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