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
오늘은 도배기능사 시험공부를 하며,
풀 빨리 잘푸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현장에서는 도배 풀 풀때도 기계를 쓰는데요,
도배기능사 시험에서는 직접 도배 풀을 풀게되어있고,
도배 풀 푸는것 까지 전부 시험에 포함됩니다.
도배 풀은 총 5가지 종류로 구별됩니다.
아주묽은풀 > 묽은풀> 보통풀 > 된풀 > 아주된풀
농도는 쉽게 설명드리면 🤣
묽은풀은 막걸리
보통풀은 수프
된풀은 죽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풀이라는게 정확하게 이정도다!
하는건 특별히 없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연습의 연습을 거듭하셔서
적정농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풀을 한봉지 들면,
봉지가 긴 부분이 윗쪽
짧은 부분이 아랫쪽 입니다.
보시면 위쪽 과 아랫쪽이 구별되시지요~?
저 위쪽을 잡고 아랫쪽으로 터뜨린다는 느낌으로 퐝!
하고 쭉 내려줍니다.
이때는 한방에 내려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만약에 안터졌다면,
아랫부분을 칼집을 내서 풀을 짜내주셔도 됩니다.
도배 풀을 잘 풀어주셔야만 도배지에 잘 스며들어 자국이 안남습니다.
도배풀은 풀때 첫번째는 으깨줍니다.
이때는 물을 붓지않은 상태에서 풀을 풀때 사용하는 거품기로 으깨줍니다.
이때 잘으깨야지만 풀때 편합니다.
그래서 망에 넣고 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못보았습니다.
잘으깬 후 물을 종이컵 한컵 정도 만 대충 붓고
젓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거품기 손잡이 안쪽으로 깊히 잡습니다!
그래야 힘이 잘 들어가서 풀이 잘풀립니다.
그리고 손목은 약간 몸쪽으로 기울여주세요.
손목을 제대로 안쓰고 풀면 풀이 잘풀리지않습니다.
지금 보시면 쥐는 자세가 잘못되었습니다.
꼭 거품기 안쪽을 잘잡아주세요.
그리고 종이컵 한컵 정도씩 부으면서 농도를 맞춰줍니다.
그러다 4컵정도 넣었을때는 이제 물의 양을 잘 조절해서 넣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풀린상태이기에 물의양을 더많이넣어도 괜찮습니다.
대야 주변에 덩어리진게 보이시나요? ^^
교수님 말씀으로는 풀이잘풀리면 저 덩어리 진것도 없다해요.
교수님께서 직접 푸신거를 봤는데 진짜 잘하시더라구요~
제가
"와 잘한다!!!!"
하니
교수님께서
"너보다 잘해야 가르치지"
하시며 웃으시더라구요 ♡
아 그리고 여기서 꿀팁!
초배지 바르실때 저희가 보통 쓰는 초배지와 시험장 초배지가 살짝 달라요.
시험장에서 쓰는 초배지가 더 저가용이라 타이트합니다.
해서 A벽 밀착초배 시 1센치 겹침시공 하시잖아요.
그때 1센치 이상 너무 넓게 겹치면
끝에서 모자르는 현상이 생겨 멘붕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1.5센치씩 겹치면 짧아서 다 못붙이게 될수도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항상 도배지는 넉넉하게 쓰지말고 알맞게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봉봉가족여러분♡
소소하게나마 배운대로 도배 풀 푸는 정보 공유해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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