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꼬리 맛, 파는 곳] 돼지꼬리 에어프라이기에 꾸워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돼지꼬리 구이/혼술/캠핑/술안주/야식)

안녕하세요 너디예요!
오늘은 제가 정말 궁금했던
돼지꼬리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ㅎㅎ

일단 제가 먹고 싶었던 이유는
이렇게 나혼산에서 화사, 헨리, 김광규,
유튜브에서 홍윤화, 웅이, 백종원
미운오리새끼에서 이상민 등등
여러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오랫동안 궁금해왔어요

그런데 요즘 코로나도 심해지고
배달시켜먹는 것도 지겨워지고
집에서 냉동식품이나 재료를 사두었다가
요리해 먹는 게 좋아져서 돼지꼬리를 사서
집에서 처음으로 먹어보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꼬리 하나 먹겠다고 강남가고 이러고 싶진 않았아요 ㅎ)

일단 제가 돼지꼬리 산 곳
돼지꼬리 파는 곳은👇

미친꼬리 양념 돼지꼬리족발 350g 불꼬리 혼술안주 캠핑안주 : 읍성족발

저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ㅎ

일단 제가 돼지꼬리를 산 기준은
저렴한가, 양념이 되어있는가
이 두 가지로 이곳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매운맛과 착한맛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매운맛도 저에겐 안 매웠어요
약간 맵찔이에게 딱 좋은 매콤한 맛?
저에겐 청양고추가 필요해지는 맛입니다)

냉장 제품이여서
보관은 3주~4주인 것 같고
350g에 6900원입니다
배송비는 별도예요

이게 후라이팬에 볶은 모습

이게 에어프라이기에 구운 모습

딱봐도 상태만 봤을 땐
에어프라이기로 조리한 모습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이런 껍데기가 메인인 애들은 구워먹어야
진짜 맛이 납니다 ㅎㅎ

가장 중요한 돼지꼬리 맛!
제가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는데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치킨 목의 족발 버전

이 말이 딱 맞습니다
족발인데 치킨 목 같은 부위
치킨 목인데 족발 같은 껍데기와 살
가운데에 발라먹어야 하는 뼈까지!
치킨 목 + 족발이예요 ㅎㅎ 저는 족발도 불족을 좋아하고
살보다 껍데기를 더 좋아하고
뼈에 붙은 살 발라먹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돼지꼬리는 저에게 호였어요 ㅎ
아쉬운 건 양념이 맵지 않았다는 점?
그래도 이건 고추 넣어 먹거나 하면 되니까요 ㅎㅎ 아무래도 돼지이고
족발과 비슷하게 요리하다보니
느끼함은 어느정도 있어요
그래서 더 매운 양념이 땡기더라고요

저처럼 족발 껍데기, 돼지껍데기 좋아하시는 분,
뼈 발라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추천드립니다 ㅎㅎ 제가 착한맛은 사두고 아직 안 먹어봤지만
매운맛도 매콤 정도인 걸보니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매콤함이 아닐까
궁예해봅니다 ㅎㅎ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50g씩 포장되어있고
냉동식품도 아니니까
캠핑 같은 곳 가서도 구워먹거나
혼술할 때 안주로
불족 대신 저렴한 돼지꼬리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돼지꼬리 맛, 파는 곳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