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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목욕시키는 올바른 방법 (15살 노견을 키우는 반려인의 꿀팁 )

by 로코와봉봉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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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목욕시키는 올바른 방법 -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강아지를 사랑하고 반려하는 여러분! 

오늘은 강아지 목욕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15살이 된 푸들 행복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은 강아지의 건강과 피부, 털 관리에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늘 언제나 주의 깊게 하는 집사의 일입니다. 

 

하지만 강아지 목욕은 잘못하면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고, 피부 문제나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서툴은 초보집사님들은 강아지 목욕할 때 다양한 실수를 할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강아지 목욕을 잘 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은 반려인들에게 좋은 기회입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강아지 목욕을 해보세요! 

 

 

1. 목욕준비하기

강아지에게 적합한 샴푸와 린스를 구입하세요.

사람용 샴푸는 강아지의 피부에 해로운 ph 레벨이기 때문에 사용하면 절대 안 됩니다.

강아지 전용 샴푸는 눈물나게 하지 않는 것이나 품종별로 맞춰진 것이 좋습니다.

또는 우리 행복이 처럼 평소에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피부전용샴푸를 사용하듯이 맞춤형 샴푸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린스는 털이 끊어지거나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
털의 건조함을 막아줘서 피부가 가려워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특히 털이 긴 시추같은 경우에는 린스를 사용한다면 털관리에 효과적입니다. 

 

강아지 올바른 목욕하기

2. 목욕 용품을 준비하세요.

빗, 브러쉬, 수건, 드라이기, 강아지 개별 약품 등이 필요합니다.

빗과 브러쉬는 목욕 전후에 털을 정리하는 데 사용하고, 수건은 목욕 후에 강아지를 말려줍니다.

드라이기는 털을 건조하시키고 보송보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마르겠지 하고 걍 방치하면 반드시 피부질환 생길 수 있기에 꼭 드라이기로 말려주세요.

그리고 목욕후에 강아지 귀소독과 평소에 피부질환이나 질환이 있다면 사용하는 연고를 발라서 마무리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평소에 피부질환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언제나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발라줍니다. 

 

강아지 올바른 목욕하기

3. 목욕시간에 강아지를 적응을 시켜주세요.

강아지가 처음으로 목욕을 경험한다면 목욕 과정이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목욕과 관련된 시각, 청각, 촉각 등에 익숙해 지고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보상해 주고 칭찬과 따뜻한 말로 공감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저는 아이의 피부질환 때문에 3일에 한번씩 약욕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적응시키는데 오래 걸렸던 거 같아요.

늘 언제나 따뜻한 목소리로 너무 잘하고 있고 최고다라고 계속 말해주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가족들 중에서 저랑 목욕하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강아지 올바른 목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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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욕시키기

* 털이 긴 강아지는 오히려 목욕전에도 털을 한번 빗어주고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털이 덜 엉킵니다.

* 강아지의 몸을 적혀줍니다.
목욕물의 온도가 적당한지 꼭 확인 후 아이의 다리부터 서서히 물을 묻혀주세요.

너무 뜨겁거나 차갑다면 아이의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목욕의 경험이 최악이 돼서 목욕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물을 묻힐때도 다리부터 살살 물을 묻히고 목뒤 몸통 꼬리 순서로 적혀줍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머리와 얼굴에 물을 묻히는데 사람도 얼굴에 물을 바로 뿌리면 불쾌하고 놀라듯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눈부터 머리를 쓰다듬듯이 물로 적셔서 눈과 귀를 그래도 계속적으로 보호해 주세요. 

* 적당량의 샴푸로 씻어주고 강아지의 털이 두껍고 길다면 미리 작은컵에 물과 샴푸를 섞어놓고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더 골고루 비누칠 할 수 있어요. 

털이 짧은 단모종인 경우 바로 몸에 샴푸 해주셔도 됩니다. 

발바닥과 엉덩이 쪽은 꼼꼼하게 한번더 문질러 주세요.

헹굴 때는 깨끗한 물로 샴푸보다 더 오랜 시간을 헹구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샴푸는 빠르게 오히려 행굼을 더 길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남아있는 세제는 피부 염증의 원인이 될수 있어요.

헹굼 과정 후 린스를 바를 때는 얼굴을 제외한 후 목 뒤부터 꼬리 다리까지만 바릅니다.

다시 깨끗한 물로 행군 후 수건으로 닦을때는 얼굴부터 닦아주세요.

그래야 오히려 강아지들도 더 빠르게 안정을 찾는답니다. 

강아지 올바른 목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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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아지 목욕과정 마치기

강아지를 말려주세요.

수건으로 강아지의 얼굴부터 몸을 부드럽게 문질러서 털과 피부에 남은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수건으로 최대한 닦아주는데 드라이기를 오래 사용하는거 보다 강아지들에게는 더 좋습니다.

드라이기 소리를 무서워하고 뜨거운 바람을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수건으로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고 닦아준다면 사랑받는 기분이 든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과 따뜻한 목소리의 칭찬까지 한다면 강아지에게 목욕시간은 행복한 시간일 거예요. 
드라이기로 건조해주세요.

애완견용 드라이기를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애완견용이 없다 하더라도 반드시 집에있는 드라이기로 건조해주세요.

온도는 시원한 바람으로 하는 게 좋은데  cool 버전이 없다 하더라도 반드시 드라이기로 건조해주세요.

대신 온도가 높다면 드라이기를 멀찌감치 떨어져서 말려주시는게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털이 건조된 후 발톨까지 깨끗하게 정리해주세요.

목욕 이후 강아지 귀와 발을 깨끗하게 소독솜으로 소독해준 후 강아지별 발라줘야 하는 약이 있다면 목욕 이후 발라주시면 됩니다. 

 

강아지 목욕에 대해 작성하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요. 

 

 

글로 쓰니 긴거지 강아지와 함께하는 긴 시간 하다 보면 정말 빠르게 할 수 있답니다. 

 

강아지 목욕에 핵심은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목욕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며

 

그 일은 언제나 강아지가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강아지 목욕은

강아지와 주인 사이의

유대감을 높여주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보상은

주인의 칭찬과 격려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강아지 목욕 어렵지 않아요.

 

그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하다 보면

목욕 달인이 되어 있을 거예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반려인이 되신걸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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