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환율을 쉽게 이해해봅시다! (1달러, 한국과 미국, 환율과 국가경제,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

환율 공부

 

안녕하세요 

봉봉이입니다. 

 

제가 부동산 공부를 참 좋아하시는 거 아시죠? 

 

부동산을 알기 위해선

경제공부도 같이 해야합니다. 

 

오늘은 환율에 대해 

좋은 설명이 있어 소개합니다. 

 

환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환율은 한국 경제를 이해하는 필수 개념입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 상승은

한국 경제에 긍정적이라고 애기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수출입 기업들은 보통 달러로 거래합니다.

수출 기업은 수출 대금을 달러로 받겠지요.

 

이때 환율이 올랐으니,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 더 많은 원화를 받게 됩니다.

 

가령, 1달러 환율이 1,000원일 때,

100만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 10억 원이지만

환율이 1,500원일 때는 15억 원을 손에 쥡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물론

영업 이익 또한 환율 덕에 급증하겠지요.

 

1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반대가 됩니다.

수입 기업은 어떨까요?

 

1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품의 가격은 오릅니다.

1달러 환율이 1,000원일 때,

10만 달러어치 물건을 수입하려면

10억 원이 들지만

 

환율이 1,500원이 되면

15억 원이 있어야 합니다.

 

수입 원가가 높아지니

물건값을 올러야 하지만 쉽지 않겠지요

 

우리 같은 소비자들은 어떨까요?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품 가격이 오르는데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다 보니

일반 공산품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환율 상승은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유발합니다.

 

소비자 후생은 하락하겠지요.

 

소비자 후생 : 특정 상품에 대해 소비자가 최대한 지불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가격(지불의향가격)과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시장가격)의 차이를 말함

 

그런데,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에

유리하다는 것도 과거의 일입니다.

한국의 수출 대기업들은

이미 세계화로 국내에만

생산 기지가 있는 게 아닙니다.

 

거의 전 세계에서 생산을 합니다.

1달러 환율만으로 해당기업의

손익을 계산할 수 없겠지요.

 

이론적으로는
진출국 통화와 달러의 환율을 봐아 하고,

 

만약 이득이 났더라도

그것을 국내로 들여울 때의

1달러 환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국내에만 생산 기지를 두는

수출 업체의 경우도

1달러 환율만으로

손익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수출 업체라 해도

원자재 등은 타국에서 수입해야 하니까요.

특히 유가가 급등할 경우엔

생산 원가가 높아지겠지요.

 

1달러 환율이 올라 수출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그만큼 생산 원가 역시 높아지기에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특정국의 통화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수히 많습니다.

금리.지정학적변수,

경제 기초 체력,

무역수지, 경상수지 등등

수없을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해당국 경제가

얼마나 튼튼한지입니다.

2022년 8월로 보면 미국 달러가 초강세입니다.

 

왜일까요?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가 강건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이를 토대로 금리를 크게 올리고 있죠

 

이에 비해 다른 나라는 사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유럽은 침체 우려가 깊어졌고

중국과 일본의 경제 모두 좋지 않습니다.

 

이들 국가는 금리를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립니다.

-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  (윤석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