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봉봉입니다.
오늘은 예쁜 펫테일게코 노멀인
우리 봉순이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봉순이에게
코와 코를 마주대면서
애정표현을 하다
코를 물린 사건도 소개하려 해요.
봉순이는 펫테일게코 수컷입니다.
항상 순둥순둥 한 얼굴에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아이예요.
펫테일게코는 꼬리에 수분과
영양분을 저장하는 도마뱀으로
토실토실한 꼬리가 매력적이에요 😆
펫테일게코는
눈을 뜨고 감는 도마뱀으로
잠잘 때 눈감고 자는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펫테일게코의
먹이는 다 필요 없어요.
오 로 지
귀뚜라미!
대단한 충식 파
사실 밀웜도 먹고 하지만
보통 귀뚜라미로 사육한답니다.
입맛이 까다롭기에
제가 입양했던 펫테일게코의 성지
칵테일샵에서도
귀뚜라미로 사육하는 게
좋다고 알려주셨어요.
우리 봉순이는 정말 잘 먹어요.
벌써 100 그람이 넘었습니다.
봉순이를 키우며 느낀 점은
사육공간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는 거예요.
수컷이기에 몸집이 암컷에 비해
1.5배는 차이 나서 같은 렉사라도
봉순이에게는 한없이 작아 보여요.
조만간 더 큰 곳으로 옮겨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봉순이를 입양할 때
평생을 반려하고자 입양했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꼭 데려가야 하기에 그 점까지 고려해 입양했어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얼마 전 유튜브 동영상에서
정브르님 곤충하모니 샵에
자꾸 생물을 유기하여 아픈 애들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한국에서 반려하는 도마뱀들은 보통 기후가 안 맞아
숲에 풀어놓으면 죽어요..
버리지 말아 주세요 😢
꼭 가족으로 책임져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봉순이는 정말 순하고 순해서
한 번도 입질을 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스킨십도 코와 코를 맞추는
행동을 했는데 바로 제코를 물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쌔게 물었는지 바로 피가 뚝뚝.
바로 물로 씻고 소독한 후
후시딘을 발랐어요.
그러니 2주일 정도 지나니
흉터 없이 다 나았어요.
아무래도 도마뱀들은 주인과 교감이 어렵다 보니
제가 더조심해야 하는 경우였습니다.
봉순아 싫었구나
미안해
봉순이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아픈 적이 없어요.
펫테일게코 수명은 10년 정도인데
대체적으로 건강하고 사육 난이도도 쉽습니다.
예쁜 봉순이를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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