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희귀동물 박람회 방문기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파충류 축제 / 도마뱀/ 베타/ 토끼 / 사막여우 )

2022년 희귀동물 박람회 입구사진

안녕하세요!
로코입니다.
저는 어제 코로나 이후
가장 크게 진행된
파충류인들의 축제!
2022년 희귀반련동물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크레스티드게코 전시

일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크레스티드게코 전시

 

일단 전시동물의 70~80% 가 크레스티드 게코였습니다. 

정말 2022년은 대한민국

파충류 업계가 크레가 인기 절정인거 같습니다. 

입구에서 크레팍스부터

눈썹공룡, 더쥬, 무무사우르스, 게코스토리, 티그리스게코 등

정말 많은 업체에서 크레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덕분에 아잔틱도 보고 카푸치노도 보고

그동안 사진으로만 봤던 모프들을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잔틱 성체는 8,000만원 정도 하는데

절대 분양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정말 반려동물로써의 크레도 인기 절정이지만,

펫테크로써의 크레도 정말 많이 도전하는거 같아요.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크레스티드게코 전시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크레스티드게코 전시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에메랄드트리스킨크 전시

 

 

70~80% 의 전시동물이 크레스티드케고였지만

그래도 희귀동물박람회인만큼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중 저는 레오파드게코도 관심이 많았는데,

실물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레오파드 게코를 키워보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크레보다 더 겁이 없고 

개인적으로 더 교감이 이뤄지는 느낌이 들어요. ^^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레오파드게코 전시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사막여우 전시

 

희귀반려동물박람회라,

파충류 뿐 아니라

사막여우, 기니피그, 햄스터, 토끼, 미어캣 까지 

실제로 볼수있는 기회였고

아래의 하얀 앵무새에게

먹이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막여우가 조금 안쓰러웠는데 케이지에 은신처도 없이

저렇게 덩그러니 있으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다음에는 은신처라도

그게 아니라면 이불이라도 부탁드리고 싶은 작은 소망입니다.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앵무새 전시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펫테일게코 전시

 

 

저는 펫테일 게코도 키우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최고의

펫테일게코 샵인 칵테일샵부터 갔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예쁜 젤리들이 있었고,

보고만 있어도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박람회 기간동안 할인 행사도 하고 있어

입문자들에게는 정말 좋은기회라 생각했습니다.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칵테일샵 전시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비어디드래곤 전시

 

이번 박람회에서

저에게 가장 큰 이슈는 비어디드래곤입니다.

비어디드레곤이 이렇게 순했던가요.

 

정말 순해서

왜

도마뱀계의 강아지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샵은 부산의 그린펫이라는 샵에서 전시했는데

유일하게 비어디 전문으로 오셨고,

서울이였으면

제가 꼭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었을만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핸들링을 허락받아

소중한 기회에 핸들링을 해볼 수 있었는데

너무 행복한 추억이였습니다.

비어디드래곤은 최소 2자에서 3자 정도의 사육공간이 필요해서

제가 좋은 환경에서 가족으로 맞을수 있을때

꼭 함께하고싶습니다.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납테일게코 전시

 

요즘 납테일 게코에 푹빠져있는데

실물로 본건 처음이였습니다. 

정말 정말 귀엽더라구요. 

저처럼 많은 파충류를 사랑하는 분들이 

다양한 파충류를 접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2022년 희귀반려동물박람회 비바리움 전시

 

제가 물생활을 하고 있다는거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죠? 

 

 

이번 희귀동물 박람회에 베타 업체도 참여했는데,

역시 베타는 타투아쿠아였습니다. 

정말 예쁘고 화려한 베타들을 봤고 

사장님도 거기서 뵈니 더 반가웠습니다. 

절 기억하시고 인사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인사했어요 ^^

 

허니베타와 오픈베타에서도 입양했었는데 거기서 뵈니 너무 반가웠어요.

 

박람회에서는

제가 유투브에서 뵙던 유투버님들도 정말 많이 봤어요. 

저는 그분들을 아는데

그분들은 당연히 저를 모르데도

반갑더라구요. 

 

박람회에서 2시에 메인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가위바위보를 이겨

경품으로 바크를 한푸대를 주셨는데

너무 무거워 힘들었어요.

 

들고 다니다가 바크 푸대 동지들을 뵐때마다

서로서로 응원하는 진귀한 경험을 했답니다. 

 

크레스티드게코는 역시 티그리스게코에서 봤을때

제눈에 보기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샵에서 봤었던 매니저님들도 뵙는데

그분들은 저를 못알아보시지만

저는 알고 있으니

반가운마음이 들었습니다. ^^ 

 

전시장소는 3호선 학여울역 쎄텍이였는데

주차는 정말 안좋은 곳이니

혹시라도 쎄텍에 가실 일 있다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고

혹시라도 어쩔수 없이

차를 가져가신다면

학여울역 공영주차장을 찾아보시는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로코였습니다.